새 모이통(자동공급 먹이통) 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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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모이통(자동공급 먹이통) 만들기
산새를 가까이 보고 싶은 마음에, 밀집 발 모양의 지붕에 넝쿨 식물 한 가닥이 늘어져 있는 이미지의 새 모이통(자동공급 먹이통)을 만들어 철 이야기 유리창 앞에 매달았습니다.
차들로 붐비는 도로변이라 과연 새들이 와줄까 반신반의하며..
새 모이통 속에 땅콩 해바라기씨로 가득 채워두었지만. 열흘이 넘도록 그냥 장식품 역할밖에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인가 박새 한 마리가 기웃거리기 시작하더니 그 후 쇠박새 부부가 합류하고 요즈음은 참새 곤줄박이 직박구리 등 여러 종의 새들의 발길이 분주하답니다. (아마도 동네 새들 사이에서 소문이라도..)
꼬맹이 거드름쟁이 자주오는 녀석들의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
서열 다툼에 공중전을 하는 녀석들.. 새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웃음이 떠나가지 않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습니다.
위 사진: 바구니 위에 매달려있는 박새와 쇠고기 기름에 매달려있는 곤줄박이
중간 사진: 바구니 아래 받침을 달아 놓으면 직박구리처럼 큰 새들도 쉽게 앉을 수 있어요.
아래 동영상: 박새들의 서열 다툼을 해 가면서 먹이를 가져가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
철 이야기에서 만든 새 모이통에 대한 정보: 모이 공급을 위하여 지붕이 개폐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, 측면은 투명 PC 판으로 밖에서 모이가 잘 보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.
지붕 바깥에는 태양전지판(태양 에너지로 동작)이 붙어있고 지붕 속에는 PCB와 구동장치가 있습니다.
구동장치의 축 끝에는 게이트가 있어 새가 모이를 다 먹고 나면 일정 시간(현재 15분 설정) 후에 새로운 모이가 바구니로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.
모이가 순식간에 비워져 감당하기가 어려운 일반 새 모이통에 비해 모이가 매우 절약됩니다.
※주문제작 받지 않으며 비매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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